유치원생의 슬기로운 방학생활 필수책- 종이접기책

안녕하세요, 채채맘입니다!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가네요. 어느덧 2024년의 마지막을 달리고 있고, 채채도 겨울방학을 맞이했답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아이와 함께 즐겁게 시간을 보낼 방법을 고민하다가, 집에 한 권쯤은 꼭 있으면 좋을 종이접기 책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채채가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매일 종이접기를 해 오곤 했는데요, 가끔 친구가 접어준 작품을 가져오기도 하더라고요. 그런데 친구들 작품을 보면 실력 차이가 정말 크더라고요! 그래서 채채도 종이 접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여름 종이접기 책을 사줬어요. 여러 책을 비교해 본 결과, 오늘 소개해 드릴 ‘사각사각 종이접기’ 책이 난이도도 적당하고 설명이 보기 쉬워 가장 만족스러웠답니다.

•종이접기, 왜 좋을까요?

종이접기는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좋은 활동이에요. 또, 결과물을 만들고 나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자신감까지 키울 수 있답니다. 채채도 처음에는 어려워하더니, 점차 익숙해지면서 종이접기 자체를 즐기고 있어요.

•목차 미리 보기

이 책은 다양한 주제로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종이접기 도안을 담고 있어요. 목차를 살펴볼까요?

1장. 동물 - 강아지, 여우, 고양이, 토끼, 코끼리 등
2장. 곤충 - 메뚜기, 매미, 잠자리, 반딧불이 등
3장. 식물 - 나무, 잔디, 튤립, 해바라기, 카네이션 등
4장. 날씨 - 해, 달, 별, 구름, 빗방울 등
5장. 음식 - 사탕, 아이스크림, 삼각김밥, 수박 등
6장. 사람과 의복 - 얼굴, 팔다리, 바지, 신발, 모자 등
7장. 특별한 날 - 복조리, 가랜드, 산타 모자, 트리 등
8장. 소품 - 리본, 하트, 우산, 지갑, 손잡이 달린 상자 등
9장. 탈것 - 돛단배, 자동차, 버스, 트럭, 로켓 등
10장. 장난감 - 딱지, 바람개비, 개구리 등

목차만 봐도 얼마나 다양한 종이접기를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죠?

또, 기본 접기 방법과 기호 설명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답니다.

‘사각사각 종이접기’가 특별한 이유

1. 알아보기 쉬운 구성
다른 종이접기 책들과 비교했을 때, 이 책은 과정 설명이 눈에 잘 들어오고 페이지를 넘기지 않아도 한눈에 따라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2. 유치원 아이들에게 딱 맞는 주제
책에 담긴 종이접기는 대부분 유치원 아이들이 좋아하고, 누리과정과도 연계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예를 들어, 가을에는 도토리와 밤을 접으며 활동했었고, 이번 방학에는 책에 나온 다양한 주제를 채채와 함께 시도해 보려고 해요.

3. 놀이로 이어지는 종이접기
접기만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장난감처럼 활용할 수 있는 도안도 많아요. 채채는 손잡이 달린 바구니를 접어서 인형 도시락으로 쓰거나 소꿉놀이에 활용한답니다. 이렇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도 큰 도움이 돼요.

이번 겨울방학에는 아이와 함께 종이접기를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떠세요? ‘사각사각 종이접기’ 책과 함께라면 아이의 자신감과 창의력까지 쑥쑥 자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