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맘이 추천하는 유아 어린이 칫솔, 치약-DOS칫솔, 제니튼 치약

안녕하세요, 채채맘입니다.
오늘은 채채가 사용 중인 유아와 어린이용 칫솔과 치약, 그리고 생활 속 충치 예방 팁을 공유하려고 해요.

채채는 2023년 2월 첫 치과 검진에서 충치가 살짝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치료가 필요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아이들의 충치는 진행 속도가 빠르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1년 10개월이 지난 지금도 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충치 걱정을 하고 계신 엄마아빠들을 위해 채채가 정착한 유아·어린이용 칫솔과 치약, 그리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충치 예방 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어금니까지 꼼꼼히 관리해 주는 칫솔 사용

채채는 어금니 홈이 깊고 표면에 주름이 많아 충치가 잘 생길 수 있는 치아를 가지고 있어요. 치아 건강도 유전적 영향을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저와 채채대디도 어릴 적 충치 치료를 많이 받았기 때문에, 채채의 치아 관리를 더 신경 쓰고 있답니다.

미국치과의사협회(ADA)의 칫솔 권장 사항
• 칫솔모의 부드러움: 잇몸과 치아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부드러운 칫솔모를 선택해야 합니다.
• 칫솔머리 크기: 어금니 2~3개를 덮을 수 있는 크기가 이상적입니다. 이는 입안의 모든 부위에 쉽게 접근하여 효율적으로 청소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손잡이 디자인: 편안하고 안정적인 그립을 제공하는 손잡이가 올바른 양치질을 도와줍니다.

채채가 사용하는 칫솔

위: 일반모 칫솔 / 아래: 어금니 칫솔

채채는 처음에는 래디어스(Radius) 칫솔을 사용했는데, 칫솔모가 부드럽고 ADA 인증 제품이라 믿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금니 모양 특성상 DOS 어금니 칫솔이 더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현재는 DOS 칫솔로 바꿨습니다.
• 아침·점심: DOS 일반모 칫솔
• 저녁: 일반모 칫솔로 양치한 뒤, 어금니 칫솔에 치약을 소량 묻혀 어금니 홈과 사이를 한 번 더 닦아줍니다.

이 방법으로 어금니 홈 깊숙한 곳까지 꼼꼼히 관리할 수 있었답니다.



2. 충치가 이미 생긴 아이라면 고불소치약 사용

아이 치약 선택 시 무불소, 저불소, 고불소 사이에서 고민하셨던 분들 많으실 거예요. 저 역시 초기에 무불소와 저불소치약을 사용했던 것이 가장 후회되는 점 중 하나입니다.

미국치과의사협회(ADA) 권고 사항
• 불소 농도 1,000ppm 이상 치약 사용: 성인과 어린이 모두 충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유아의 첫 유치부터 사용 권장: ADA는 2014년부터 1,000ppm 이상의 불소 치약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불소 치약을 필수 의약품으로 분류하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채채가 사용하는 고불소 치약

채채는 제니튼 치약(불소 1450ppm)을 사용하고 있어요. 화학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었답니다.
• 아침·저녁: 1450ppm 고불소 치약
• 점심: 1000ppm 치약

채채는 2023년 초 치과 검진에서 이미 상한 치아를 발견한 후, 1000ppm 치약으로 바꿨고, 2024년 초부터 고불소 치약으로 전환했습니다. 다행히 충치가 더 진행되지 않고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요.

또한, 3~4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으며 불소 도포를 병행하고 있는데, 이런 관리가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3. 생활 속 충치 예방 팁
1. 단 음식 섭취 후 물로 입 헹구기
2. 저녁 양치 후 치실 사용하기
3. 3~4개월마다 치과 검진 및 불소 도포 받기

아이의 치아 건강은 엄마아빠의 꾸준한 관심과 관리에서 시작됩니다. 채채가 사용 중인 제품과 방법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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