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미술놀이) 화장솜 미술놀이 with 색방귀가 뿡 (아람수과학)

안녕하세요! 도레미솔이에요!

오늘 소개해 드릴 엄마표 미술놀이는 화장솜을 이용한 스포이드 물감놀이예요! 지난번 코인티슈를 활용한 미술놀이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코인티슈가 좀 더 생동감 있는 느낌이라 아기가 더 좋아할 것 같았지만, 사실 이번에 소개해드릴 화장솜 미술놀이를 더 즐겼답니다!


화장솜 미술놀이를 검색해 보시면 다양한 도안과 꾸미기 놀이들이 아주 많이 소개되어 있어요! 에바알머슨 미술놀이를 하기도 하고 꽃이나 아이스크림 물고기나 양 같은 동물도안을 활용하기도 하더라고요 (정말 엄마들 최고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이번에는 도안은 활용하지 않고 라지사이즈 원형트레이에 화장솜을 촘촘히 깔아주어 스케치북처럼 활용했답니다:-)
대신에 독후활동으로 미술놀이를 활용했는데요,

소개해 드릴 책은 아람출판사의 “색방귀가 뿡”입니다

베이비올 수과학 전집에 들어있는 책인데, 우리 채채가 너무 좋아하는 책이에요.

색방귀가 뿡 책은 동물친구들이 과일을 먹고 알록돌록 색깔 방귀를 뀌며 색을 섞어보는 내용입니다 너무 귀엽죠?
책 내용을 간단히 말하면 이렇습니다.


노란색 + 파란색 = 초록색
파란색 + 빨간색 = 보라색
노란색 + 빨간색 = 주황색

투명한 페이지를 끼워 넣어 색을 겹칠 수 있게 책을 만들어두어서 아기가 직관적으로 색혼합에 대해 파악할 수 있어요!

또, 과일들의 색깔로 표현해서 아기의 인지력도 쑥쑥 늘어날 것 같아요.

저는 이 책을 보며 스포이드로 물감을 떨어뜨려 화장솜에 색혼합을 표현하고 유도해 봤어요.
채채는 엄마가 유도한 대로 아주 잘 따라와 주었답니다.
신나게 한판 화장솜을 다 적시고 나서는 물감통 안에서 스포이드로 물감을 섞더니 혼자 색깔 이름을 말하면서 이런저런 색을 만들어내더라고요. 너무 기특하죠? 😊



다음번에 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책을 소개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