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혼자 영어읽기 도전! I can Read my very first -Tug the Pup

안녕하세요. 채채맘입니다.
오늘은 채채가 요즘 시작한 I can Read 시리즈의 my very first 단계인 Tug the pup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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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세트당 스토리북 11권, 부모가이드 1권 (스티커 포함)
 
가격 각각 이만 원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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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an Read (my very first) Tug the Pup을 시작한 계기

 
예전에 채채맘이 I can Read Biscuit  리뷰를 포스팅한 적이 있었어요.
 
2025.01.06 - [수줍은 책육아] - 어린이리더스북-I Can Read! Biscuit

어린이리더스북-I Can Read! Biscuit

 
그 책을 보다 보니 채채가 스스로 영어를 읽고 싶어 하는데 파닉스나 리딩을 본격적으로 배운 적은 없으니 My first 레벨은 채채에게 무리인 것 같았어요. 그러다가 my very first 인  Tug the Pup 이 눈에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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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채맘이 생각하는 Tug the Pup의 장점!

1. 귀여운 그림체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림체예요. 비스킷 시리즈가 여아들이 특히 좋아할 만한 그림체였다면 이건 남자여자아이 상관없이 다 좋아할 것 같은 너무 귀여운 동물 캐릭터들이 나온답니다.
또한, 각 단어나 문장에 맞는 행동 묘사가 잘 되어 있어서 아이가 그림만 보고도 내용을 유추하며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답니다.

채채가 눈칫껏 읽어버린 splash 😁

2. 세분화된 단계 구성

My Very First 단계 안에서도 또다시 세트별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Set 1~2는 내용이 어렵지 않아 엄마표 영어 리딩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어요.



3. 잘 구성된 Parent’s Guide

Parent’s Guide가 포함되어 있고, 그 속에 스티커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채채는 책을 스스로 읽을 수 있게 되면 표지에 스티커를 붙이는데, 그걸 정말 뿌듯해하더라고요. 아침마다 표지에 스티커를 붙이고 싶어서 읽으려고 안달이에요.
또한 책 뒤에는 단어군에 따른 파닉스 발음 설명이 간단하지만 잘 정리되어 나와요.
예를 들어, nap, cap, hap처럼 비슷한 발음의 단어들이 묶여 있어 자연스럽게 파닉스를 익히는 데 도움이 돼요.

생각보다 도움이 많이 되는 parent’s corner -peg, egg의 라임이 적혀있다.

왼쪽상단 책 - 클리어 후 스티커 붙인 책

4. 반복과 라임 중심의 표현

짧은 이야기 속에 반복적인 문장과 라임이 잘 살아 있어요. 동물친구들 이름 자체부터 Tug the Pup, Nat the Cat, Big pig, Pen Hen 이렇게 지어두어 라임을 살렸어요.
“어떻게 이렇게 간단한 문장으로 스토리를 잘 구성했을까?” 싶을 정도로, 아이가 반복을 통해 자연스럽게 리듬감 있는 리딩 훈련을 할 수 있답니다.

likes to 의 반복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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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채맘의 생각

요즘 채채맘은 영어 교육에 대해 고민이 많아요.
엄마표로 열심히 (대강) 하고 있지만, 일상 속에서 영어를 자주 쓰는 환경이 아니다 보니 결국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건 ‘책 읽어주기’뿐이더라고요.

그런 저에게 I Can Read 시리즈는 정말 힘이 되는 책이에요.
채채가 스스로 읽어보려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면 기특하기도 하고, 이 시리즈가 그런 도전의식을 자연스럽게 끌어내 준 것 같아 참 고맙답니다.
왜 많은 부모님들이 추천하는지 직접 경험해 보니 알겠더라고요.

당장 영어 실력이 눈에 띄게 오르진 않아도, 하루하루 쌓이다 보면 분명 큰 힘이 될 거라고 믿어요.
특히, Tug the Pup 시리즈는 엄마가 충분히 함께 읽어줄 수 있는 수준이라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려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