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은 책육아

개구쟁이특공대 소전집 리뷰

채채맘이네이네 2024. 1. 7. 15:48

안녕하세요. 도레미.솔입니다.
오늘은 만 3세-5세 소전집으로 인기 많은 개구쟁이 특공대에 대해서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제가 포스팅하려는 개구쟁이 특공대는 시즌1 12권짜리입니다. 6권짜리 시즌2도 있다고 하네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개구쟁이 특공대가 우리 아이 채채에게는 쪽박도 아니었지만 대박도 아니었습니다. 대부분은 아이들이 개구쟁이 특공대를 다 잘 보나 보더라고요. 개구쟁이 특공대를 들인 지 오 개월이 넘었지만 채채는 읽어주면 듣고는 있지만 굳이 채채가 이 책을 신나게 고르지는 않았습니다. (재미없다고 말한 적도 몇 번 있는 정도입니다.)



표지에서부터 느낌이 오는 것처럼 일본작가의 책입니다.

*개구쟁이 특공대 내용

‘개구쟁이 특공대의 크리스마스’ 중


’ 개구쟁이 특공대의 크리스마스‘책을 예시로 살펴보겠습니다. 주인공인 세 아이들이 책 주제와 맞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환상의 세계로 바뀝니다. 크리스마스 책에서는 아이들이 트리를 꾸미면서 산타가 있는지 없는지 이야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고양이산타가 나타나네요. 여기서부터 아이들의 모험이 시작입니다.

아이들은 산타를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고 선물을 나눠주는 것을 도와주기로 합니다.



그러고는 산타썰매를 타고 내려가는데 여기서 모험이 끝나고 현실로 돌아옵니다. (약간의 스릴 있는 상황이거나 위험상황에서 현실로 돌아옴)


현실-모험-위기-현실 이 구성이 모든 스토리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엄마가 보기엔 재미있는데 우리 집아이 채채는 그다지 반응을 보이지 않는 걸로 봐서 성향을 한번 탓해봅니다. 채채는 이런 만화 같은 동화책보다는 좀 더 서정적인 창작동화를 잘 보네요.

개구쟁이 특공대를 들일 때 모두가 대박인 소전집이라고 해서 기대하며 들였는데 역시 책에 대한 반응은 아이마다 다르다는 것을 한 번 더 깨달았습니다.

“모두가 좋아하는 책, 우리 아이 취향은 아닐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