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레미솔이에요. 저는 현재 32개월 아기 채채랑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오늘은 몇개 안 되는 저의 티스토리 글 중에서 처음으로 전집 리뷰를 적어볼까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리기로 선택한 전집은 도레미곰이에요.
채채가 이백일 무렵부터 그레이트북스에서 구매해서
지금 32개월까지 아주 잘 읽고 있는 전집이에요. 내돈내산인데 하나도 아깝지가 않은 전집이지요.
저는 구매 후 채채가 아주 아기때부터 도레미 곰 cd를 아주 주야장천 틀어놨었어요. 아기 언어발달에 동요와 음악이 아주 큰 도움을 준다고 해요 두 돌 이전에 노래를 틀어주고 언어와 리듬을 들려주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해요.
도레미곰은 어디서 들어본 듯한 클래식에 책내용이 가사로 입혀져서 아주 재밌답니다. 클래식만 들려도 어느새 혼자 노래를 부르게 된답니다.
도레미곰은 그림체도 아주 예쁘답니다. 엄마들이 주로 좋아하는 그림체입니다.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 그림이 많아서 질리지않고 오래 볼 수 있어요. 그림도 디테일한 부분도 많아서 재밌고요.
도레미곰은 글밥 레벨이 3단계로 나뉘어지는데
도, 레, 미 이렇게 나뉜답니다. 미로 갈수록 글밥이 많아져요. 채채는 워낙 어릴 때부터 도레미곰을 접해주었기 때문에 그때는 도와 레 위주로 보여줬는데 32개월 요즘은 도, 레 책도 재밌어하지만 미 책들이 글밥이 적당한 정도입니다. (이것은 아이에 따라 많이 다른 부분입니다.)
도레미곰은 세이펜이 되진 않고 송북(음원 책)이 아예 작은 책으로 따로 있어요. 세이펜이 되지 않는 대신에 세이펜과 QR이 동시에 되는 스티커가 있어 책 표지에 붙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송북을 사용해서 스티커는 굳이 사용하지 않았는데 불편하진 않았답니다.
요즘 채채가 가진 전집들을 팔고 다시 중고 전집을 사서 교체해주고 있는 시기거든요. 그래서 이런저런 창작동화 전집을 많이 읽고 있는데 도레미곰 같은 퀄리티 전집은 찾기가 많이 어려웠습니다. (이것도 케이스바이케이스라 도레미곰 싫어하는 아기들도 있더라고요)
그중에 채채가 요즘 들어 좋아하는 책 몇 권 소개해드릴게요. 요즘은 도 책은 잘 보지 않고 레와 미에 있는 책들을 종종 본답니다.
다음번에도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좋은 전집 소개 또 해드릴게요!
책육아하시는 엄마들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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